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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나경복-야쿱' 삼각편대 미쳤다! KB손해보험, 대한항공 격파...챔프전 확률 89.4%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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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의정부,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B손해보험은 15승 10패 승점 41로 3위, 방문팀 현대캐피탈은 23승 2패 승점 67로 1위를 달리고 있다.1세트, KB손해보험 비예나가 득점에 포효하고 있다. 2025.02.0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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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KB손해보험이 플레이오프 첫 판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89.4%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KB손해보험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3, 18-25, 29-27)로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24승12패 승점 69점으로 2위를 차지한 KB손해보험과 21승15패 승점 65점으로 3위를 기록한 플레이오프 맞대결이었다. 이로써 KB는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남은 1경기만 승리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역대 V-리그 남자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사례는 19번 중 17번. 확률로 89.4%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나경복과 비예나, 야쿱의 삼각편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대한항공의 범실 덕도 봤다. 비예나의 오픈 득점과 야쿱의 블로킹, 비예나의 오픈과 나경복의 배어택 득점 등을 묶어서 12-6으로 달아났다. 박상하의 속공과 야쿱의 백어택 등으로 17-9까지 격차는 더 벌어졌다. 대한항공 러셀 퀵오픈과 정지석의 블로킹 등으로 추격했지만 KB손해보험이 1세트를 따냈다.

[OSEN=의정부,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B손해보험은 15승 10패 승점 41로 3위, 방문팀 현대캐피탈은 23승 2패 승점 67로 1위를 달리고 있다.1세트, KB손해보험 비예나가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2.0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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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접전이었다. KB손해보험은 세트 초반 비예나의 연속 백어택과 나경복의 오픈 득점, 황택의의 블로킹 등으로 12-7까지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이후 상대 범실과 김규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반격의 신호탄을 쐈고 러셀이 반격의 중심에 섰다. 전한용도 백어택 등으로 다시 격차를 좁혔다. 22-22 동점이 됐고 이후 박상하의 속공에 더해 정한용의 백어택 범실로 24-22로 승기를 잡았고 결국 따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 러셀과 전항용 김민재 등이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면서 세트를 따냈다. 12-12에서 김민재의 속공과 정한용의 퀵오픈, 정지석의 서브 득점 등으로 15-12로 달아났다. 이후 김민재의 서브 득점과 정한용의 오픈 득점 등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4-25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자 교체 선수로 러셀을 긴급 수혈했다. 카일 러셀은 자신이 몸담았던 한국전력을 상대로 V리그 복귀 신고식을 치를 전망이다.1세트 대항항공 러셀이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5.03.13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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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운명의 4세트를 따낸 팀은 KB손해보험이었다. 비예나의 연속 백어택과 나경복의 퀵오픈 등으로 초반 4-0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대한항공도 정한용의 퀵오픈과 최준혁의 블로킹 등으로 따라 붙었고 이후 세트 내내 접전이 펼쳐졌다. 22-22에서 KB손해보험이 박상하의 블로킹과 나경복의 서브 득점으로 24-22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한항공도 러셀의 퀵오픈과 블로킹 연속 득점으로 듀스로 향했다. 결국 27-27에서 황택의의 기습 오픈 득점에 대한항공 러셀의 백어택 범실이 더해지며 KB손해보험이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3득점, 나경복이 15득점, 야쿱이 11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

2차전은 오는 28일 장소를 인천 계양체육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OSEN=의정부, 최규한 기자] 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B손해보험은 15승 10패 승점 41로 3위, 방문팀 현대캐피탈은 23승 2패 승점 67로 1위를 달리고 있다.2세트, KB손해보험 비예나와 야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2.0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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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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