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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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35)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MC 장도연은 강하늘에게 "휴대전화를 잘 안 들고 다닌다고 하던데, 연애할 때는 여자친구에게 자주 연락하는 편이냐"고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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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그런 그에게 "연락을 자주 안 해도 되는 사람을 만나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선톡(먼저 연락하는 것)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강하늘은 "정말 궁금한 게 있을 때만 연락한다. 그 궁금증 하나를 한 문장에 다 담아서 보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늘 메시지 전체 보기를 눌러야 하겠다"고 농담을 던지자, 강하늘은 "실제로 전체 보기를 자주 누르게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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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은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시완과 반가운 재회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각각 대호 역과 명기 역으로 출연하게 되며 다시 만나게 됐다.
강하늘은 "'오징어 게임2' 출연진이 누가 되는지는 촬영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다. 이정재 선배님 한 분만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영상 촬영 날, 제가 먼저 도착했는데 스태프들이 '지금 다른 분이 촬영 중이니 절대 내려오면 안 된다'고 말할 정도로 보안을 철저히 지켰다"고 회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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