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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수현의 논란 후 첫 공식 행사가 취소됐다.
26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전상 이유로 김수현의 행사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김수현의 게스트 참석으로 화제가 됐던 가오슝 벚꽃 축제를 개최하는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공식계정을 통해 '가오슝 벚꽃 시즌 및 김수현 팬미팅 공지, 게스트 김수현의 일정 조정으로 인한 3월 30일 가오슝 벚꽃 시즌 및 팬분들에게 변경 사항, 조정 사항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 측은 환불 기간 및 진행 절차, 환불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브랜드 측 최근까지도 해당 문제를 인지해 대만 현지 매체에 "아직 (김수현 측에)일정 변경을 전달받은 바는 없으나 환불 절차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해당 행사 취소 소식에 앞서 화제가 됐던 위약금 3000만 위안(약 13억 원)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네티즌은 김수현 행사 취소 소식에 "브랜드 대처 기다렸다", "취소인 거야, 일정인 거야", "취소 공지가 이제야 나오다니", "소비자는 브랜드 선택을 존중합니다" 등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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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현은 故김새론과의 연애 시기 논란으로 국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공개를 앞뒀던 디즈니+ '넉오프'의 공개 일정이 보류됐으며, MBC '굿데이'에서도 편집 및 음원 삭제 결정이 내려졌다.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서도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 및 해지하는 등 '김수현 지우기'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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