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2년 만에 새 드라마 나올까 "'아너'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나영이 새 드라마 '아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6일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OSEN에 "이나영 배우가 '아너'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나영이 새 드라마 '아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로 알려졌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 삼아 한국식으로 각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나영은 L&J 로펌의 변호사 윤라영 역을 제안받았다. 극 중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로 20년 전의 기억을 안고 사는 캐릭터라고. 출연을 확정할 경우 이나영은 지난 2023년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지난 1998년 CF로 데뷔한 이나영은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개성 강한 톱스타로 사랑받아왔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해 아들을 낳으며 톱스타 부부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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