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새론의 전남편이 결혼 생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고인의 남편은 “고인과 지난 1월 결혼한 것은 맞다”고 결혼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고인이 생전 임신중절을 했다거나 데이트폭력에 시달렸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 유튜브 채널은 김새론의 결혼증명서와 함께 전남편이라고 밝힌 A씨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A씨는 “일부 세력에 의해 너무나 많은 왜곡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고인과 본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입장문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폭행, 협박, 감금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A씨는 “미국에서 폭행은 심각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철저한 교육을 받아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임신 의혹에 대해선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부인했다. A씨는 “임신 이야기가 2025년 1월에 나오는데 우리가 처음 만난 건 11월 중순이고, 실제 진지한 관계를 시작한 건 김새론이 미국을 방문한 11월 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튜버 B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미국에서 결혼을 한 적 있으며 임신도 했었다고 주장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