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멤버 해찬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26일 "NCT 멤버 해찬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사망자 18명을 비롯해 2만 70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사랑의열매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해찬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한 특별 모금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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