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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은 매우 탐나는 자원이다. 하지만 오는 여름 이후에도 레버쿠젠이 그를 지킬 수 있다는 징후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돌풍이 엄청났다. 분데스리가에서 34경기 28승 6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창단 첫 리그 우승을 무패로 완성했다. DFB-포칼에서도 우승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심엔 알론소 감독이 있었다. 그는 2022-23시즌 도중 부진하고 있던 레버쿠젠에 부임해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다. 두 번째 시즌 만에 레버쿠젠을 유럽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시켰다. 그런데 최근 이별 가능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거론되는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스페인 '온다세로'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레버쿠젠 알론소 감독이다. 측근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축구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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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의 발언도 화제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에 대해 "지금은 시즌 중이고 큰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도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은 변하지 않는다. 그 관계는 잊을 수 없고 유대감이 매우 강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는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남을 가능성이 나쁘지 않다. 그는 현재 뒤셀도르프에 새집을 찾고 있다. 이는 이적이 아닌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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