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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IN REVIEW] '홈에서 왜 이러나' 홍명보 또 웃지 못했다...한국, 요르단과 1-1 무! 3G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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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홍명보호는 홈에서 또 웃지 못했다. 전반 5분 만에 골을 넣고도 1-1로 비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지마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입장한 관중은 41,532명이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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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현우,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 황인범, 박용우, 손흥민, 이동경, 이재성, 손흥민이 선발로 나온다. 김동헌, 박승욱, 조현택, 원두재, 오세훈, 이창근, 황재원, 김주성, 양현준, 양민혁, 엄지성,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요르단은 3-4-3 포메이션을 썼다. 마흐무드 알마르디, 야잔 알나이마트, 무사 알타마리, 에흐산 하다드, 아메르 자무스, 마하나드 아부 타하, 니자르 알라시단, 모하메드 아부알나디, 야잔 알아랍, 압달라 나십, 야지드 아부라일라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손흥민 올리고 이재성 골, 하지만 실점 허용! 1-1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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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황인범이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아부라일라 정면으로 향했다.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이재성이 마무리했다. 황인범 골 이후에도 한국은 주도권을 잡았다. 요르단은 5백으로 내려 수비에 집중했는데 손흥민이 공간을 파고들었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조유민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요르단도 반격을 했다. 전반 12분 알 나이마트가 좌측에서 밀고 들어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5분 알 마르디 슈티은 권경원이 막았다. 한국은 공간을 향해 들어가는 손흥민을 향한 롱패스로 활로를 열었다. 황인범이 중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압박, 전진 패스, 전환 패스 등 모든 면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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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격은 이어갔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권경원이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한국이 계속 흐름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요르단이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29분 알 마르디가 좌측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 맞고 들어갔다.

바로 반격했다. 전반 31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조유민이 헤더로 보냈는데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37분 황희찬이 슈팅을 했지만 아부라일라가 막았다. 전반 38분 코너킥 혼전 상황 속 황인범의 슈팅은 높았다.

요르단은 알 타마리를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40분 알 마르디 슈팅은 조현우가 막았다. 우측에서 알 타마리가 계속 달려들며 위협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었다. 황희찬이 좌측에서 침투를 하고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골은 없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 공격 자원 대거 투입에도...한국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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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양민혁이 투입됐다. 양민혁은 우측 윙어로 나섰다. 요르단의 공세가 후반 시작부터 이어졌다. 후반 7부 하다드 패스를 알 타마리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막혔다. 후반 8분 알 나이마트 슈팅은 높게 떴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간을 파고 들며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 15분 손흥민 프리킥은 크게 빗나갔다.

황희찬이 후반 22분 슈팅을 했는데 수비 맞고 나갔다. 후반 23분 황희찬이 나가고 양현준이 투입됐다. 양현준은 좌측 윙어로 나섰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박용우 헤더는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27분 설영우가 우측에서 돌파를 한 후 그대로 슈팅을 날렸는데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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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후반 34분 나갔고 오세훈이 들어왔다. 공격 숫자를 늘리고자 하는 선택이었다. 이재성이 중앙으로 내려가 박용우와 호흡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나섰고 손흥민은 좌측으로 이동했다. 후반 36분 설영우 크로스를 양현준이 헤더로 보냈는데 아부라일라가 막았다.

헤더 상황에서 야잔 핸드볼 파울 여부가 주목되면서 페널티킥 여부를 보기 위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는데 주심은 문제 없다고 판정했다. 후반 44분 양민혁이 좋은 패스를 넣어줬는데 손흥민 패스는 막혔다.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손흥민이 빠지고 오현규가 들어갔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대한민국(1) : 이재성(전반 5분)

요르단(1) : 알 마르디(전반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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