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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린캉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기간 윙어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소속 트린캉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스 펄슨' 또한 "많은 이적료가 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맨유의 시스템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가 한 명 있다. 아모림 감독은 트린캉과 재회하는 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맨유 보드진도 그의 바람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트린캉은 스포르팅 소속 공격수다. SC브라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바르셀로나,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거쳤지만 실패했고 스포르팅에 가서 꽃을 피웠다. 2022-23시즌 스포르팅에 입단하여 아모림 감독과 만났다. 첫 시즌 리그 10골 2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에도 9골 6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은 한층 스텝업해 리그 8골 12도움으로 완전히 주전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최근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도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8강 2차전 덴마크전에서 교체로 들어간 트린캉은 두 골을 작렬하며 연장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포르투갈은 트린캉의 활약 덕에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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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트린캉을 노리는 이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의 이탈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현재 임대를 떠나있다.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은 뒤 겨울 이적시장서 아스톤 빌라로 향했다. 빌라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 이적 가능성을 열어놨다. 완전 이적 조항도 있어 빌라가 래시포드를 영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초와 래시포드가 떠난다면 맨유는 윙어 영입이 필수적이다. 현재 믿을 만한 윙어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아마드 디알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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