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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내달부터 서울 리전 통해 MS 애저 지원..."고객 선택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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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내달부터 서울 리전 통해 MS 애저 지원..."고객 선택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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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호 기자]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클리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서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리전 마련에 따른 것으로, 고객들의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그간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운영됐는데 다음달부터 애저 기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범위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간담회에서 회사 창립 과정과 비즈니스 철학, 데이터 상호운용성, AI 데이터 클라우드 생태계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베누아 다쥬빌·티에리 크루아네스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들이 참석했다.

베누아 다쥬빌은 회사의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제품 부문 사장을 맡고 있다. 티에리 크루아네스는 전 최고기술책임자로, 기술 비전을 총괄하며 제품 개발 핵심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라클에서 함께 근무하던 경험을 살려 2012년 스노우플레이크를 설립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및 필수 워크로드를 위해 데이터 협업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이다. 사일로화 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안전하게 공유하며 다양한 분석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기자간담회에서 베누아 다쥬빌(가운데)·티에리 크루아네스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들이 최기영 한국 지사장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2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기자간담회에서 베누아 다쥬빌(가운데)·티에리 크루아네스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들이 최기영 한국 지사장과 함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임경호 기자


회사는 올해 1월 기준 다양한 산업 분야 1만1159개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고객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3044건의 데이터 세트, 데이터 서비스 및 스노우플레이크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매,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에이전트, AI 모델 배포, 비정형 데이터 처리를 모두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의 상호운영성 측면에서 오픈 데이터 형식의 도입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데이터 활용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면 이제는 오픈 형식을 통해 새로운 비정형 데이터베이스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티에리 크루아네스전 최고기술책임자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은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들의 선택권 제공 측면에서 시장 최고의 LLM을 플랫폼 상에 모두 제공해 가장 효율적인 또는 가장 좋은 LLM을 사용하길 바라는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누아 다쥬빌 제품 부문 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든 아이스버그든 AI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선택권을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에 있어 다양한 시스템간 상호운영성을 가져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한국 지사장은 "이런 과정에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을 우려하는 분들은 온 프레임 환경에 데이터를 놓고 필요할 때 스노우플레이크를 연결해 하이브리드 형태로 쓰는 것도 방법"이라며 "이는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활용한 유스케이스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임경호 기자 lim@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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