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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7세' 성동일, 빚 0원 고백했다…"대출·할부 없어, 권상우도 부러워해" ('가장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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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재선 기자]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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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생활고에서 벗어나 현재 권상우도 부러워하는 자산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가장(멋진)류진' 채널에는 '동일이 형하고 술 한잔했습니다…(만취, 동기부여영상, 아빠어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동일은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사람이 자라온 환경 안에 생각 차이도 분명히 있는 거 같다. 난 정말 살려고 밥을 먹고 겨울에 잠자리를 찾아서 간다. 굶으면 죽겠다는 개념이 있으니 못할 게 없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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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명 때 1월에 물에 빠지라고 하면 '내가 몇 푼 받는다고'라고 생각했다. 감독한테 '어디까지 들어가냐'고 하면 감독이 '가슴 정도까지 들어가'라고 하는 거다. 그때 '몇 푼 받는다고 아이씨' 투덜거렸다. 지금은 똑같은 1월에 빠져도 '어디까지 들어가면 돼?'라고 묻는다"고 그동안의 변화를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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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주장이 세고, 아집이 세고, 생각이 많을수록 통장은 0원이다. 근데 내 걸 다 버리고 남의 말을 잘 들으니까 통장에 돈이 쌓이기 시작했다. 배우는 남이 배우라고 해줘야 한다. 내가 배우라고 해봐야 소용없다"며 "내가 신경 써야 되는 건 통장에 꽂히는 출연료, 현장에서 욕 안 먹는 거만 신경 쓰면 된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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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파트 관리비 3개월 안 내면 단전 단수한다. 그때 아내가 처녀 때부터 갖고 있던 시계 등을 다 팔았다. 나중에 친구들이 얘기해줘서 알았다. 나도 몰랐는데 나중에 봤더니 다 팔았더라"며 "그래서 예능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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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이 "그때는 어려웠는데 일에 대해 절실함이 없어서 자존심을 세웠던 거냐"고 묻자, 성동일은 "맞다. 나 혼자서만 배우라고 생각한 거다. 아무도 나를 배우로 생각하지 않는데. 배우면 뭐해 지금 거진데. 진짜 손가락 빨고 있는데"라고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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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당시 일거리가 없었다며 "예능 하면서 돈을 빌려서 촬영을 다녔다. 기름값 빌려달라고. 어려서부터 바닥을 쳐봤기 때문에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것도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미친 듯이 하지 않으면 답이 없었다. 언덕이 있어야 비빌 수 있는데 언덕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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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도 난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집에 이쑤시개 하나까지도 배우라고 협찬받아본 적 없다. 다 돈 주고 산다"며 "대출, 융자, 자동차 할부 없다. 다 현찰이다. 돈 없으면 난 안 산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사진=유튜브 '가장(멋진)류진 petiteRyuji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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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도 술 마시면 권상우가 '형이 제일 부럽다. 빚이 10원도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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