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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수)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순수보장형 '이혼보험' 탄생?…이동욱·이광수 '상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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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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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극 '이혼보험'이 이혼 보험이란 파격 주제를 내세워 안방극장에 진한 첫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25일 '이혼보험' 제작진은 주인공 이동욱(노기준)의 이혼보험 출시를 향한 역사적인 첫걸음이 담긴 1화 예고를 공개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통해 색다른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영화 '킬링 로맨스'로 감각적이고 위트 넘치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원석 감독과 '어사와 조이' '훈남정음' '탐나는도다' 등 신선하고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드라마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이태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날 공개된 1화 예고 영상에는 “팀장님, 이혼해요”라는 이동욱의 폭탄 발언으로 시작된다. 이혼보험을 만들자고 호기롭게 제안했지만, 세상에 없던 특별한 보험을 만들기 위한 과정은 험난하다.

만나면 티격태격이 일상인 절친이자 리스크 서베이어 이광수(안전만)은 이혼은 보험의 대상으로는 부적격이라면서 초장부터 태클을 건다. 이동욱 역시 “이혼이야말로 이 시대 진정한 리스크”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이혼보험을 향한 간절함에 감동한 것인지 TF팀 창설을 허락하는 김원해(나대복)의 외침 위로 더해진 이동욱, 이주빈(강한들), 이광수, 추소정(조아영)의 모습은 보험회사 엘리트들의 출격에 기대를 더한다.

이혼 경력직 이동욱과 이주빈의 범상치 않은 만남도 포착됐다. 이동욱은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세 번의 이혼으로 위자료도 세 번 지불한 전적으로 절친의 타박을 받는 신세다. 남편의 짐이 빠지고 나서야 이혼을 실감한 이주빈은 추소정의 “착한 이미지 싹 다 버리고 '빵똘'(빵긋 또라이)로 다시 시작하는 거야'라는 조언에 비로소 눈을 뜬다. '빵똘'로 새로 태어나 이혼보험 TF팀 면접장으로 향한 이주빈과 그를 보고 놀란 이동욱이 만들어갈 인연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모은다.

'이혼보험'은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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