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사진l SBS 플러스·E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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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서’에 첫 출연하는 배우 예지원이 엄마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예지원만의 자유분방한 가치관과 생활 방식이 녹아든 솔로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예지원은 “엄마와 같이 살고 싶어서 최근 이사해 집을 합쳤다”며 ‘캥거루족’임을 알린다. 이어 그는 “엄마가 제 짐이 너무 많다고 하셔서 컨테이너 창고에 짐 일부를 보관 중”이라며 창고에 가득 차 있는 짐 인증샷을 공개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긴다.
게다가, 넓은 거실에는 예지원이 쓰는 소파 겸 침대와 그랜드 피아노, 필라테스 기구, 그리고 아직 풀지 않은 짐 상자들이 무질서하게 놓여 있어 그야말로 ‘엉망짐(?)창’상태를 이룬다. 예지원의 야생 하우스를 본 신동엽은 “보통 집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면 좀 지저분해 보이는데 이 집엔 너무 잘 어울리네”라고 ‘팩폭’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예지원은 “시간이 지나면 물건과 장소가 저절로 친해진다”며 자신만의 정리 철학을 꿋꿋이 설파한다.
그런가 하면, 예지원은 단 3분 만에 세안을 마친 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외출하는 극강의 털털함도 과시한다.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에 황정음은 “내추럴 끝판왕이다!”라며 혀를 내두르고, 신동엽은 “이소룡을 따라하는 고딩 같은데?”라고 비유한다.
이어 그는 “제가 맡은 역할들이 거의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다 보니까 무용, 기타, 피아노, 프리다이빙 등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개런티의 대부분을 작품에 썼다”고 ‘작품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배우는 데 돈을 다 써서 엄마한테 얹혀사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캥거루족’ 예지원의 솔로 일상과, 못 말리는 ‘작품 몰입러’ 면모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솔로라서’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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