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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괴물' 류현진이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LG 트윈스를 만난다.
한화는 2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앞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개막시리즈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2025년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KT전에서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나서고, 이제 토종 선발들의 시간. 한화는 25일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내세운다.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 가능성도 있었지만, 김경문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몸 컨디션으로는 충분히 선발로 나올 수 있지만, 류현진의 나이가 젊지 않다. 아끼기 위해 세 번째로 돌렸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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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후배들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몸을 만든 류현진은 지난해와 달리 처음부터 팀 훈련을 함께하며 착실하게 새 시즌을 준비했다. 작년에는 2월 중순이 지나서야 한화 선수단에 합류했고, 연습경기 위주인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도중에 합류를 하다 보니 시즌 준비가 급박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호주 멜버른 1차 캠프부터 라이브 피칭 등 어느 정도 실전을 마친 후에 오키나와로 넘어왔고, 오키나와에서도 연습경기를 치렀다. 시범경기에서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한 경기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18일 대전 삼성전에서 등판 예정이었으나 눈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추가 실전 없이 정규시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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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은 맞대결 상대는 엘리저 에르난데스. 지난해 후반기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11경기 47이닝을 던져 3승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한화전에도 두 번 나와 각각 6이닝 9K 2실점, 5이닝 4K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범경기에서는 롯데전과 NC전 2차례 등판해 3⅓이닝 3K 1실점(비자책점), 5⅔이닝 7K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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