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곡 'creespy', 타이틀곡 'Seventeen' 등 10곡 수록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고민과 경험 속 진하게 묻어나는 크리스피다움
▲밴드 크리스피 프로필 사진. 자료제공=tap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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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크리스피가 첫 정규 앨범 'creespy'(크리스피)를 발매한다.
밴드 크리스피는 김승윤(보컬/기타), 허민석(기타), 신승호(베이스), 오장호(드럼), 하동준(키보드)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2021년 데뷔해 특유의 영화적 송라이팅과 감각적인 비주얼라이저로 주목받았다.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 대해 크리스피는 “진실과 거짓, 성공과 실패, 사랑과 상실 속에서 계속 흔들리면서도 결국엔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밴드명과 동명인 앨범에는 지난달 선공개 곡으로 발표한 'creespy'(크리스피), 타이틀곡 'Seventeen'(세븐틴)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선공개 곡으로 내세운 'creespy'(크리스피) 역시 밴드에 대한 헌사인 동시에 '우리가 오래도록 함께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크리스피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Pre-Listening & Talk Session'을 마련해 음악을 미리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음감회를 진행했다. 크리스피가 표현해낸 감정의 흐름을 짚어가며 특별한 경험과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나눈 자리는 4월 단독 콘서트로 이어진다. 오는 4월 5일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는 ‘크리스피 단독 콘서트 Creespy’는 밴드 크리스피의 첫 정규 앨범 그리고 그 감정을 담아낸 첫 무대이자 앨범 발매 후 첫 라이브를 선보이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을 쫓고, 무엇을 잃으며 살아가는지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라고 말하는 밴드 크리스피의 첫 정규 앨범은 2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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