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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목)

거미♥조정석 5세 딸, 학예회서 '뱅뱅뱅'→'아로하'까지…"마술쇼도 한다"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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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거미가 딸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거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거미에게 "거 이 씨 콘서트 때 조정석 씨가 함께 노래를"이라며 운을 뗐고, 서장훈은 "드디어 했군요. 그전까지 한 번도 안 섰다고 한다"며 조정석과의 합동 무대에 기대감을 보였다.

거미는 "작년에 데뷔 20주년이었다. 20주년 기념으로 보여드려야겠다 해서"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동안 조정석씨는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거미와 조정석의 합동 무대 영상이 공개됐고, 신동엽은 이들의 무대영상에 "이렇게까지 가까이서 부른다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거미는 "눈물이 나더라. 저 때. 왜인지 모르겠는데"라며 "너무 감정이 복잡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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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동엽은 "조정석 씨가 정말 딸바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딸은 5살이라고. 누구를 좀 더 닮았냐는 물음에 거미는 "아빠를 진짜 많이 닮았다. 딱 봐서는 모르시는데 아빠 어릴 때 사진 보면 진짜 똑같고 근육의 움직임이 똑같다. 습관이나 성향이 진짜 많이 똑같다. 아로하도 부르고 학예회에서는 빅뱅의 '뱅뱅뱅'도 부르고"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정석) 취미가 딸에게 마술쇼 보여주기다. 택배가 매일매일 온다. 꽃 나오는 마술이나, 공 떠다니는 마술하는데 하다가 몇 번 걸렸다. 물이 안 쏟아져야 하는데 쏟아지고. 빨간 공 떠다니는데 (딸이) 줄을 덥석 잡아버린 거다. 요즘은 딸에게 마술을 가르쳐서 딸이 마술을 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넷플릭스, 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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