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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올해 첫 'PMPS'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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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올해 첫 'PMPS'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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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농심 레드포스가 2025년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첫 번째 왕좌에 오르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5 시즌0'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틀간 12개 매치에서 치킨 4회 및 순위 포인트 58점, 킬 포인트 87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45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순위 포인트, 킬 포인트, 치킨 횟수까지 모두 1위를 석권하며 시즌 초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국내 무대에 과시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대회 초반 낮은 순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매치 대량 득점을 포함, 꾸준히 득점하기는 했으나 라이벌 디플러스 기아를 비롯해 강팀들의 페이스를 쫓아가지 못하며 10위까지 순위가 처졌다.

하지만 농심 레드포스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 무리한 운영으로 두 명이 탈락한 가운데, 듀오로 치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치킨 이후 반등한 이들은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 생존 순위 2위 및 8킬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첫 날을 전체 3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농심 레드포스의 본격적인 반격은 둘째 날부터 시작됐다. 둘째 날 첫 번째 매치에서 생존 순위 2위와 7킬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으며, 다음 경기에서도 8킬을 쓸어 담으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그리고 세 번째 매치부터 농심 레드포스의 기량이 드디어 만개했다. 이들은 DRX와 치킨을 두고 펼쳐진 맞대결에서 '엑지' 김준하와 '비니' 권순빈의 맹활약을 통해 라이벌을 누르고 14킬 치킨을 차지하며 마침내 대회 선두로 도약했다.

네 번째 매치에서는 서클 외곽에서의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활용한 능동적인 운영으로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며 13킬 치킨을 획득했다. 이어진 다섯 번째 매치에서도 14킬 치킨으로 3연속 치킨을 쓸어 담으며 'PMPS 시즌0'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는 우승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내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회 MVP는 농심 레드포스의 주장 '엑지' 김준하가 차지했다. 김준하는 이번 대회에서 총 31킬, 4542 대미지를 기록하며 최다 킬 포인트를 올리는 등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DRX FN 세종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공식 파트너 5개 팀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상위권을 차지해, 선발 기준의 객관성과 실력을 입증했다. 공식 파트너 5개 팀은 올해 PMPS 2025 전체 일정 참가 기회를 보장받는다.

공식 파트너 5개 팀과 이번 대회 6위부터 10위를 기록한 5개 팀은 내달 열리는 정식 시즌 대회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1'에 진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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