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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ARTMS)가 서울을 달궜다.
아르테미스는 지난 22일과 2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5 ARTMS World Tour Lunar Theory in Seoul' 공연을 개최하고 우리(OURII, 팬덤명)과 호흡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며 글로벌 팬들 역시 함께 소통했다.
먼저 희진의 'ViViD'로 콘서트의 문을 연 아르테미스. 이어 하슬이 '소녀, 소녀(Let Me In)' 배턴을 이어받았고, 두 사람의 '알 수 없는 비밀(Sonatine)' 무대가 찾아왔다.
김립의 'Eclipse', 진솔의 'Singing in the Rain', 최리의 'Love Cherry Motion'까지 개인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여기에 'Love Cherry Motion'에서 합류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Girl Front'까지 선보이며 공연의 예열을 마쳤다.
'Star'와 'WOW', 'Universe'와 '위성(Satellite)', 그리고 'Butterfly'와 'PTT(Paint The Town)'이 찾아오며 공연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여기에 첫 완전체 정규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의 타이틀곡 'Virtual Angel'과 수록곡 'Sparkle'까지 선물했다.
준비된 공연이 막을 내렸음에도 팬들의 두근거림은 쉽게 가시지 않았고, 아르테미스 멤버들이 관객석에 등장, 폭발적인 환호를 자아냈다. 이들은 앙코르 넘버로 'Perfect Love'와 'Hi High'를 선곡, 팬들과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며 다시 한번 잊지 못한 추억을 완성했다.
'Lunar Theory'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아르테미스는 "어느덧 데뷔한 지 300일이 됐다. 정말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을 받고 새로운 투어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면서 "투어는 물론 다음 앨범까지 더욱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아르테미스의 발걸음은 이제 전 세계로 향한다. 시카고를 시작으로 11개 미국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또한 유럽으로도 그 반경을 넓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등 6개 국가를 방문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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