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메로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800만 원)를 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벨그라노, 제노아, 아탈란타 등을 거쳐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로메로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부터 부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골닷컴'은 "로메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선수를 붙잡기 위한 싸움에 직면할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혹은 거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로메로의 불만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영국 '팀토크'는 스페인 '아스' 소속 에두아루도 부르고스 기자를 인용해 "로메로는 복귀 전까지 토트넘 의료진이 자신의 재활을 처리하는 방식에 매우 화가 났다. 그가 구단 의료진을 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좋지 않은 순간에서 벗어나 다시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게 해준 아르헨티나 의료진에 감사하다. 계속해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해 "토트넘은 로메로와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로메로는 계약 연장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새 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매각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과거 토트넘 스카우트였던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손흥민과 같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토트넘이 주당 20만 파운드 정도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한다. 로메로는 월드컵 우승자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를 지키는 것도 좋지만, 이적시키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다. 선수가 정말로 토트넘에 남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시기다. 로메로의 계약은 올여름까지 2년 남았으며, 토트넘이 그를 팔지 않는다면 그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