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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말고 또 있다! "고레츠카 원치 않았던 인물? 투헬 한 명 뿐" 콤파니 부임 이후 입지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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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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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29) 말고도 또 있었다. 레온 고레츠카(30, 이상 바이에른 뮌헨)도 토마스 투헬(56)이 떠난 뒤 입지가 달라졌다.

독일 '스포르트1'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전 CEO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레온 고레츠카를 원하지 않았던 사람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유일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루메니게는 뮌헨에서 열린 인피니티 리그 행사에서 "2023년 여름 이적시장 당시, 고레츠카를 원하지 않았던 이는 구단이 아닌 투헬 감독뿐이었다"라며 "바이에른의 어떤 구단 임원도 고레츠카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 투헬 감독이 계속해서 언론에 선수 관련 내용을 흘린 것도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고레츠카는 지난 여름 이적 후보로 거론됐으나 바이에른 잔류를 선택했고, 이후 성실한 자세와 경기력으로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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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니게는 "고레츠카가 다시 주목받게 된 건 매우 기쁘다. 그는 진심으로 자격이 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하고 현명하게 행동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증명해냈고, 지금은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고레츠카는 최근 독일 대표팀에도 복귀하며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고레츠카의 반등은 바이에른 동료 김민재의 사례와도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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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 실점 이후 김민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중앙 수비수가 저렇게 자유롭게 올라가면 안 된다. 너무 욕심이 많았다. 그 상황에서 김민재를 도와줄 사람은 없었다"며 실점의 원인을 김민재 개인에게 돌렸다.

해당 발언은 독일 내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수비 조직 전반의 문제를 간과하고 개인을 비판한 감독의 태도에 대해 "지나쳤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이후 김민재는 벤치 멤버로 전락했고, 투헬은 시즌 종료 후 경질됐다. 후임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는 다시 제 기량을 회복하며 'SSC 나폴리 시절의 폼'을 되찾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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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김민재와 고레츠카는 모두 투헬 감독이 떠난 뒤 긍정적인 입지 변화를 맞이했다. 두 선수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이겨내고 팀 내 존재감을 입증하며 당당히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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