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허준호 / 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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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허준호가 격이 다른 악역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허준호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비선 실세 ‘염장선’ 역으로 분해 매회 소름 끼치는 연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돈과 권력 앞에서 물불 안 가리는 모습으로 역대급 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에 허준호가 극에 불을 지피며 섬뜩한 아우라를 자랑한 호연의 순간을 짚어봤다.
#6회 (잔혹한 계략)
#8회 (절대 권력자의 위엄)
#10회 (패악스러운 악행)
장선은 자신의 사람에게도 패악스러운 악행을 행해 안방극장에 공분을 자아냈다. 그는 동주를 처리하는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분노에 못 이겨 눈앞에 있는 명패로 일도를 인정사정 없이 내리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후배님한테 내가 기어이 피를 보게 했네요”라고 화를 억누르며 일도의 피를 닦아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후 장선은 동주를 어떻게 처리할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로 끝없는 악행을 선보였다.
이처럼 허준호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염장선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있다. 그는 특유의 위압감 넘치는 포스와 냉소적인 표정, 강렬한 눈빛으로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입증하고 있는 바. 이에 허준호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염장선의 후반부 서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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