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사진l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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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가 전 국민이 응원하는 장안의 화제 커플 이영자와 황동주의 일상을 각각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영화 ‘로비’ 팀 배우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을 만난 이영자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직진 연하남으로 화제가 된 배우 황동주의 설렘 가득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전현무, 홍현희, 송성호 본부장과 함께 유미 하우스에 방문할 특급 게스트들을 맞이했다. 그 과정에서 이영자는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하는가 하면 아침 식사를 금귤로 때우는 등 손님맞이 전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잠시 후, 영화 ‘로비’ 개봉을 앞둔 천만 배우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이 유미 하우스에 도착했다. 하정우가 영화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에서 함께한 세 배우는 이영자를 위해 깜짝 집들이 선물을 준비했다. 하정우는 파라솔 고추 수확기를 이동휘는 푸드 스탬프로 이영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어 이영자는 ‘연예계 대표 낚시꾼’ 박병은이 제주도에서 직접 잡아 온 갑오징어에 감탄하며 센스 있는 선물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이영자와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과 부부로 나왔다는 말에 박병은이 진짜냐고 물으며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김용건의 아들인 하정우가 자연스럽게 “어머니”라고 센스 있게 받아치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다.
일정을 위해 윤민혁 매니저를 만난 황동주는 이동 내내 대화의 모든 주제가 이영자로 흘러가며 사랑꾼 면모를 발산했다. 황동주는 “활기차졌다”라며 ‘오래된 만남 추구’ 출연 이후 달라진 점 등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윤 매니저의 앞에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는 황동주의 근황이 대리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는 요리 강사인 여사친에게 요리를 배워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동주는 윤 매니저와 함께 이영자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인 갈비찜을 배우기 시작해 감탄을 한겼다.
한편 ‘전참시’로 이영자와 다시 만난 황동주는 “정말 떨렸다. 방송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라며 ‘오래된 만남의 추구’ 촬영 당시를 회상하고 ‘전참시’를 통해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30년째 이영자를 짝사랑 중인 황동주는 팬심과 호감 중 어느 게 더 크냐는 질문에 “호감의 마음이 훨씬 크다. 어렵고 힘들게 만난 만큼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라고 그녀를 향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의 진심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중인 이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높였다.
또 밤이 되어 무르익은 이영자의 유미 하우스에서 본격 ‘먹로비’를 펼치는 배우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의 하루가 이어진다. 이영자가 영화 ‘로비’ 팀을 위해 준비한 히든 스팟이 전격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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