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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본격적인 국내 여행의 서막을 알렸다.
22일 첫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3'에는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과 노홍철, 주우재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곽빠원이 목포에서 본격적인 텔레파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원지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2월 원지가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지는 "놀라셨을 텐데 우리 가족들도 놀라셨다. 만나는지도 모르고 다짜고짜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식은 가족들끼리만 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에 대한 추측도 쏟아졌다. 원지는 "PD님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진짜 많다. 펭수라는 얘기도 있더라"라며 "빠니보틀과 주진PD는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한번 뵌 적이 있다. 정말 잘 어울리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곽빠원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탔다. 마침 촬영 당일인 11월 9일은 원지의 생일로, 제작진은 원지를 똑 닮은 캐릭터 케이크를 선물했다. 원지는 "'지구마불'이랑 생일을 두 번이나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에 곽튜브는 "지난주에 왔으면 빠니 형 생일인데"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서로 몰랐다. 아쉽고 그런 거 없다"며 쿨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태호PD가 "총 3라운드 동안 세 분이 한 곳에서 모이면, 여러분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전라남도 특산물을 선물로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 말에 빠니보틀은 "엄마, 아빠한테 보내는 거냐. 저는 좋은 게 없다. 별론데? 우리 엄마, 아빠는 나 힘든 거 모르던데. 이게 쉽지 않다는 걸 엄마, 아빠도 해봐야 한다"고 반응했다.
이 모습을 본 주우재는 "빠니는 사회성이 더 없어졌다"고 직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은 "빠니가 말은 이렇게 해도 제가 미국 여행 갔을 때 우연히 빠니를 만났다. 부모님 다 모시고 엄청 효자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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