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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만난 세계 최강 캐나다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2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캐나다(스킵 레이철 호먼)에 6대 5로 졌습니다.
경기도청은 23일 오전 10시 중국(스킵 왕루이)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
경기도청은 캐나다를 예선에서 만나 11대 7로 제압했었으나, 이날 다시 만나서는 연장 접전 끝에 석패했습니다.
10엔드 후공에서 2점을 얻을 기회를 맞았으나 호먼의 완벽한 더블 테이크 아웃으로 1점을 얻는 데 그쳤고, 5대 5로 팽팽히 맞선 채 연장 엔드에 들어섰습니다.
캐나다의 후공인 연장 엔드에서 경기도청은 결국 1점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국에 4회 연속 올림픽 진출 티켓을 안긴 경기도청은 한국 역대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입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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