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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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윤명선이 'BTS 신화' 방시혁과 박진영의 인연을 이은 장본인임을 고백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2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윤명선은 작곡가 활동 전 과거 매니저로 활동한 일화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MC 신동엽이 매니저 활동 당시를 언급하자, 윤명선은 장동건, 박진영, 진주 등 입이 떡 벌어지는 라인업을 읊더니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과의 특별한 인연까지 언급한다.
윤명선은 "(방시혁의) 가요제 데모를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직접 찾아가서 설득하고, 작업실을 같이 만들어서 3년 있다가 박진영에게 소개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윤명선은 슈퍼주니어의 '로꾸거!!!' 녹음 당시를 회상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윤명선은 "노래 녹음을 활기차게 했다. 멤버들 다 같이 들어가서 떼로 부르는데 다 윗옷을 벗고 있더라. 피가 끓으니까"라며 생생한 당시 상황을 전해 모두를 빠져들게 한다. 이에 윤명선이 "녹음이 끝났을 때 우리는 다 반나체로 있었다"고 덧붙이자, '로꾸거!!!'를 선보인 크래비티(CRAVITY)가 깜짝 센스를 발휘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장르 불문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의 명곡이 다시 태어나는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은 오는 22일과 29일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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