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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10번째 우승 도전' 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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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점프했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팜하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병훈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번 홀을 끝낸 뒤 퍼트를 캐디에게 전해주고 있다. 2025.03.22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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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공동 23위에서 공동 2위(5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한껏 끌어올린 안병훈은 선두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오픈과 2015년 BMW 챔피언십,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유럽 투어에선 우승했으나 PGA 투어에선 210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5회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6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인 브리지먼은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올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안병훈과 함께 히사쓰네 료(일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김주형은 공동 14위(2언더파 140타)에 올랐고, 이경훈은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스티븐 피스크(미국)는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하며 2오버파 144타를 기록, 공동 65위로 컷 통과에 성공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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