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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지미 버틀러
지미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날로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제압하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늘(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를 117대 114로 어렵게 꺾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챙긴 골든스테이트(41승 29패)는 서부 콘퍼런스 7위 LA 클리퍼스(39승 30패)를 한 경기 반 차로 따돌리고 6위를 지켰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0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NBA에서는 각 콘퍼런스 1∼6위까지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다툽니다.
최근 '터줏대감' 스테픈 커리가 부진한 가운데 골든스테이트의 새로운 해결사로 나선 버틀러가 이날도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맹활약했습니다.
버틀러는 16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뿐 아니라 2스틸 2블록슛까지 추가하며 공수를 모두 책임졌습니다.
올 시즌 평균 3점 시도 수가 3.6회에 불과한 그린은 이날은 14개를 쏘며 적극적으로 외곽 공격을 주도했고, 리바운드 7개와 스틸 4개를 보태며 장기인 수비력도 발휘했습니다.
커리가 17점에 그쳤으나 버틀러, 그린 외 쿠엔틴 포스트(18점), 조나탕 쿠밍가(17점), 브랜딘 포지엠스키(15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태는 등 고르게 활약했습니다.
센터 야곱 포들의 높이를 앞세운 토론토에 리바운드에서 38대 44로 밀린 골든스테이트는 스틸을 13개나 기록, 상대 실책 23개를 유발하면서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팀 내 최다인 17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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