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30kg 감량? 예쁜 옷 입고 싶어서…잘생겼다는 글=악플" (관상학개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데프콘이 다이어트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일 '티티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솔로 #데프콘 졸업 임박… 올해 안에 결혼 선언?'이라는 제목의 '관상학개론2'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데프콘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해나는 "오빠가 약간 솔로 관상이 있지 않나. 저도 그렇고 오빠도 그렇고 솔로 관상 아니냐"고 말했고, 데프콘은 "관상에 솔로가 있어?"라고 반문했다.

데프콘에 대해 '구애하는 비둘기상'이라고 말한 송해나는 "연애를 할 생각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원하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프콘이 과거에 비해 현재의 이미지에 변화가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데프콘은 "살을 좀 많이 뺐고, 스타일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살을 왜 많이 뺐느냐는 물음에 데프콘은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 단추가 안 잠긴다"며 "많은 분들이 요즘에 좀 진지하게 고민같은 걸 글 올리신 걸 봤다. '큰일났다. 데프콘이 잘생겨 보인다' 하시는데, 진짜 큰일난 거니까 조심하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나는 내가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나는 솔로' 보면서 데프콘 잘생겨보인다고 하는데, 나는 그걸 다 악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이후 곱창을 끊은지 10년이 됐다는 말에 송해나는 "곱창 광고가 들어오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그럼 찍어야지"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관상학개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