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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이 아들을 실제로 훈육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남편 연정훈은 이번 여행에 없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두 자녀와 함께 키즈 펜션에 놀러 갔다. 남편 연정훈 없이 엄마, 친언니와 왔다는 한가인의 말에 딸 제이는 "자유 아빠 연정훈"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구 뛰어다니던 아들은 스스로 챙겨온 여행짐을 풀었다. 가방에는 공룡과 다양한 책들이 가득했다. 한가인은 "자기들이 싼 짐이다. 본인들이 싼 짐을 놀러간다고 하면 이틀 전부터 싸기 시작한다"라 설명했다.
딸은 캐릭터 인형부터 게임기까지 가져왔다. 잠옷, 각종 필기구, 책들도 들어있었다. 일기장에 한가인은 "엄마가 봐도 돼요?"라 했지만 딸은 "이건 안돼요"라며 끌어안아 엄마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가인은 "저는 사실 올 땐 제 건 별로 안가져온다. 웬만하면 출발할 때 씻고 여기와서 안씻고 그냥 자고 아침에 세수만 하고 집에 가서 씻는다. 제 짐까지 하면 너무 많아진다. 제 세면도구랑 아이들 짐만 있다"라며 짐을 풀었다.
이어 "비장의 무기"라며 커다란 올리브 오일을 꺼냈다. 한가인은 가족들에 제작진이 먹을 음식까지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실내 수영장에 미끄럼틀도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게임기에 고기 구워 먹을 공간도 따로 있었고 노래방까지 구비된 펜션이었다.
그런가 하면 딸 제이는 아빠가 신경이 쓰인 듯 "영상을 아빠만 보지 마라. 엄마, 새로운 영상 떴다는 소식 아빠한테 전하지마"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러자 제우는 "그냥 전해라"라 했고 "아빠가 울면 어떡해?"라는 말에 "(아빠 울면) 달래줄 수 있다"며 "난 엄마랑 아빠 반반 좋아한다"고 밝혔다.
실컷 놀고난 다음 한가인은 다음날 6시에 기상해 아이들 아침밥을 준비했다.
한가인은 "오늘 밥 잘 먹으면 칭찬 스티커 한 장씩 주겠다" 했지만 우는 바나나를 달라고 떼를 썼고, "(밥에서) 이상한 냄새 나"라며 불평했다.
한가인은 "조용히 좀 하고 먹어. 시끄러워"라고 정색했다. 평소 밥을 잘 안먹는다는 아들은 결국 책을 보면서 먹으면 조금 먹는다며 책을 가져왔다.
반면 딸 제이는 엄마를 위해 김에 밥을 싼 샌드위치를 건네 엄마 한가인을 행복하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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