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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신념이란 무엇인가? 인간 본능을 향한 날카로운 화두 빈틈없이 강렬한 심리 스릴러의 등장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인간의 믿음과 신념에 대한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다.
늘 새로운 이야기로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는 <계시록>을 통해 인간 본능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다시 한번 던진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은 초현실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특한 전개를 펼쳤던 연상호 감독의 기존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결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는 판타지적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심리적 환상과 트라우마를 주된 소재로 다루며 서로 다른 믿음을 좇는 세 인물의 엇갈린 행보를 담아냈다.
"인간은 신념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생물이고, 신념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욕망과 신념 사이에 간극이 생기면 그 신념을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조작하기도 한다"는 연상호 감독의 말처럼, 믿음 앞에 반응하는 인간 본능에 대한 근원적 탐구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계시록>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인간의 신념이란 무엇인가?'라는 심도깊은 질문을 남기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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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류준열X신현빈X신민재, 폭발적 시너지로 완성된 완벽한 연기 앙상블 캐릭터 싱크로율 200%의 열연이 만든 숨 막히는 케미스트리까지
특히, 계시를 향한 맹목적인 신념과 광기 어린 얼굴을 가진 캐릭터인 목사 성민찬으로 완벽 변신한 류준열은 캐릭터의 내면에 대한 면밀하고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재구성을 추진, 원작과는 또 다른 독창적이고 신선한 그만의 성민찬을 완성시켰다. 동생을 잃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 역은 신현빈이 맡았다.
트라우마와 정면으로 맞서며 꿋꿋이 나아가는 강인함 또한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 이연희 역의 신현빈은 인물이 가진 다면적인 특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한 도전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으로 시도한 숏컷 헤어, 노 메이크업에 가까운 분장 등 외적인 면모부터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내기 위한 입체적인 표현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의 신현빈이 일궈낸 색다른 변신은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한층 더 깊어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에 잇달아 출연했던 신민재는 <계시록>에서 실종 사건의 용의자이자 섬뜩한 모습의 전과자 권양래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세 배우의 빈틈없이 꽉 찬 열연이 만들어낸 완벽한 연기 앙상블은 <계시록>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로서 숨 막히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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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술X로케이션X촬영, 3박자를 모두 갖춘 가장 사실적인 영화..눈에 보이는 것 그대로, 영화적 리얼리티를 완벽하게 담아내다!
<계시록>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미술 세팅부터 로케이션, 촬영까지 연상호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사실적인 프로덕션으로 완성한 영화적 리얼리티다. 최대한 CG를 사용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사실성'을 담아내고자 했던 연상호 감독은 "가능한 모든 부분을 실제적인 것을 바탕으로 찍고 싶었고, 마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분이 들도록 하고 싶었다"며,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현실감을 온전히 그려내는 것에 총력을 다했다.
세트보다 로케이션 촬영을, 인공적인 조명 세팅보다 자연광에서의 촬영을 중점에 두었던 연상호 감독과 제작팀은 로케이션 헌팅부터 일기예보 확인까지 <계시록>이 선보일 사실적 연출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 속 성민찬이 신의 계시를 목격하는 장면들 또한 CG로 구현하는 방식 대신 소품의 배치, 화면 구도와 촬영, 조명 등을 모두 고려한 세밀한 설계의 방식으로 진행, 작은 디테일과 리얼리티 하나까지 모두 놓치지 않으며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구축해나갔다.
특히, 후반부에서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인물들의 대립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이자 연상호 감독의 과감한 선택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인물들의 고조된 감정과 거침없는 액션호흡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극의 몰입감을 순식간에 극대화한다. 배우들 모두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으로 꼽을 만큼 강렬한 연기의 향연이 펼쳐진 이 장면은 각 캐릭터의 폭발하듯 터지는 감정과 휘몰아치는 혼돈의 상황을 유례없이 보여주며 그 어느 때보다 현실감 넘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지옥>에 이은 최규석 작가와의 작업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스토리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알폰소 쿠아론과의 협업,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완성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계시록>은 3월 21일(금) 오늘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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