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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을 둘러싼 폭로전과 법적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양측은 미성년 시절 교제설부터 미국에서의 결혼·폭행설, 그리고 고인의 극단적 선택까지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유튜버 이진호는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A씨는 고인이 생전 목에 흉기 자국을 남긴 사진까지 보냈다고 주장하며, "김새론이 가장 힘들어했던 이유는 미국서 만난 남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수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가세연과 유족 측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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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 15살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사진 등의 증거를 공개, 김수현 측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가세연은 김새론 어머니의 자필 편지도 공개했다.
편지에서 모친은 "니가 입던 옷, 쓰던 짐도 버릴 수 없어 그대로 두고 있다. 죽겠다며 몸부림치던 네가 편안해졌냐"고 딸을 그리워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은 유튜버 이진호의 영상 때문에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여러 번 시도했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이진호는 "무고는 큰 죄"라며 맞고소를 예고, 사태는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게 될 전망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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