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수현이 논란 여파로 결국 ‘굿데이’측에서 결방을 결정한 가운데, 김수현이 대만 팬미팅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
최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김수현이 다가오는 30일 ‘대만 가오슝 벚꽃 축제’에 참석 예정이라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고 김새론과의 논란이 이어지며 김수현이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 상황.
앞서 배우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김새론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며 그루밍 의혹이 휩싸였다.
이 가운데 김수현 소속사측은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으나, 쏟아지는 폭로에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말을 바꾸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사실상 활동 중단인 김수현.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도 상반기에 공개할 것이라 알려졌으나 김수현의 논란과 함께 일정이 공개될지 미지수가 됐다. 무기한으로 연기될지도 불투명한 상황.
한편, 김수현의 이번 대만 팬미팅은 약 40분간 예정된 해당 팬미팅에서 사전 추첨을 통해 참석자 200명을 선정했다. 관람료는 벚꽃축제 참가비를 제외하면 무료로 알려졌다.
/ssu08185@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