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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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황인범이 홍명보 감독과 함께 러닝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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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은 주민규(대전)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가 함께 공격 선봉에 선다. 홍명보호가 2025년 첫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은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에도 4.5장에서 4장 증가한 8.5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3차예선에서는 각조 1, 2위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홍명보호는 거침없이 달려왔다. B조에서 승점 14점(4승2무)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승점 11점의 이라크(3승2무1패), 3위는 승점 9점의 요르단(2승3무1패)이다. 승점 6점(2승4패)의 오만은 4위에 위치해 있다.
출발이 중요하다. 오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0위, 대한민국은 23위다. 3차예선 2차전에서 이미 만났다. 홍명보호는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3골에 모두 관여한 '캡틴' 손흥민을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했다. 주민규가 훈련 전 인터뷰하고 있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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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인터뷰를 마친 손흥민이 웃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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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오만전을 앞두고 베스트11을 공개했다. 4-2-3-1 시스템을 가동한다. 원톱에는 주민규가 포진하는 가운데 2선에는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알아인)와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짝을 이룬다.
이강인과 황인범을 아낀다. 황인범은 아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조커 역할을 한다. 홍 감독은 19일 황인범에 대해 "팀과 선수 본인, 대표팀이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했다. 지난 주말 45분 뛰었다. 약간 부상이 있어서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날 황인범과 함께 러닝하며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황인범의 종아리 근육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 또 합류 직전 트벤테전에서 추가로 발등 타박상도 입었다.
포백에는 이태석(포항)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위치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수비라인의 리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소집이 불발됐다. 권경원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이강인이 선수들과 함께 공 뺏기 게임을 하며 웃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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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손흥민이 동료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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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다행히 지금 선수들은 능력이 좋다. 굳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짧은 시간에 다 습득할 수 있는 선수다. 우리가 믿고 선수들을 경기장에 내보내고, 나간 선수들은 책임감을 갖고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 어떤 형국이 될지 모르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어릴 적 꿈이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것은 꿈보다 더 크다. 대표팀은 내게 그런 자리고 소중한 자리이다. 최선을 다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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