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자들 앞에서 백혜련 달걀 테러 당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과 황규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에서 의대 정원 문제 관련 면담 후 위원장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3.10. kkssmm99@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단식 농성 중인 지지자들에게 '멈춰달라'고 당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테러를 막지는 못할망정 지지자들을 염려하는 척 오히려 선동하다니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지지자들이 단식 중인 바로 그 헌법재판소 앞에서 백혜련 의원이 달걀을 맞는 테러를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헌재 앞에서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23일째 단식 투쟁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 등 윤 대통령 지지자에게 '단식을 멈춰달라'는 대통령의 당부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내야 할 메시지가 있다면 지지자들을 향한 연서가 아니라 국민들을 향한 '헌재 선고 승복 선언'"이라며 "더욱이 지지자들을 향한 윤석열의 메시지는 폭동을 조장하고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