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예결위원장 의뢰 여론조사…"내수진작 추경 편성 시급"
의사봉 두드리는 박정 예결위원장 |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가 박정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의 의뢰를 받아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에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0.5%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2.6%였고, '잘 모른다'는 답변은 6.9%였다.
이어 '취약 계층 지원'(15.2%), '글로벌 경제 상황 대응'(13.6%), '일자리 창출'(10.3%), '자연재해 및 재난 복구'(2.0%) 등이 뒤따랐다.
바람직한 추경 사용처의 경우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 지원'을 택한 응답자가 2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19.4%), 'AI(인공지능)·반도체 및 R&D 확대'(19.1%),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17.4%), '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13.4%) 순이었다.
최근 1년간의 경제 상황 체감도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의 84.1%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10.6%, '나아졌다'는 3.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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