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개 공공공사 수주…10여개 토목 사업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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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방건설이 주택사업에 이어 공공사업으로 수주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조경·토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방건설은 지난해 1038억 원 규모의 고양장항 S-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6공구)를 포함해 총 7개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대방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시공능력평가에서 10위권대를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20위권대를 기록했다.
토목·조경 분야 수주 성과가 눈에 띈다. 실제 대방건설은 현재 10여개 현장의 토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발표한 종합건설업 기타토목공사분야 실적에서 대방건설은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대우건설·제일건설에 이어 기타토목공사분야에서 5위를 차지했다. 그 외 기타조경공사분야에서도 삼성물산·제일건설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방건설은 2021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된 이후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디에트르를 통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대방건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견본주택 개관 예정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에 이어 성남 금토지구·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9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공격적으로 분양을 이어갈 것"이라며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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