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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모든 준비는 끝났다.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 '도쿄시리즈' 첫 경기를 소화한다.
미국에서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소화하다가 일본으로 이동한 두 팀은 지난 14일 도쿄돔에서 공식 훈련에 임했다. 15~16일에는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리허설을 진행했다.
다저스는 15일 요미우리전에서 5-1로 승리했고, 이튿날에는 한신에 0-3으로 패배했다. 컵스는 15일 한신전에서 0-3으로 무기력하게 졌으나 16일 요미우리전에서 4-2로 이기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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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지난 12일 "일본 출신의 투수가 같은 팀에서 정규시즌 개막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컵스의 개막 2연전 첫 경기 선발인 이마나가 쇼타를 포함해 일본인 투수 3명이 (도쿄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1차전에서 이마나가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야마모토는 "어렸을 때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본 기억이 있다. 많은 분들께서 보러 오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도쿄시리즈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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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인해 공식 훈련 및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무키 베츠는 끝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26인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긴 했지만, 2연전 모두 결장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경기 전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베츠가 전날(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안전하게 도착했다"며 베츠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홈팀 컵스는 이안 햅(좌익수)-스즈키 세이야(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마이클 부시(1루수)-맷 쇼(3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피트 크로우-암스트롱(중견수)-미겔 아마야(포수)-존 버티(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마나가가 도쿄돔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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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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