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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목)

'故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티알 엔터, 경영난으로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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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故 신사동호랭이가 총괄 프로듀서로 있던 티알엔터테인먼트가 파산했다.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는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간이파산을 선고했다. 간이파산은 파산 선고 당시 채무자가 가진 재산이 5억원 이하일 때 진행되는 절차다.

티알엔터테인먼트의 파산 이유는 경영난으로 알려졌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총괄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의 사망한 뒤 매출 부족, 주요 투자자와의 거래 중단 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소속 아티스트로는 유성은, 그룹 EXID 엘리, 진하, 그룹 트라이비 (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레), 진하 등이 있다.

한편 신사동호랭이는 지난해 2월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K팝 아이돌 히트곡을 다수 배출한 작곡가로 에이핑크 '노노노' '마이 마이' '러브' '리멤버' '파이브', EXID '위아래' 등을 작곡했다.

사진=소속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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