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1 (금)

뉴진스 이름은 어도어에...‘새출발’ NJZ, 상표권 출원했다 [MK이슈]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진스(NJZ). 사진ㅣ어도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뉴진스(NJZ) 멤버들이 새 팀명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모두 마쳤다.

멤버들은 지난달 7일 ‘NJZ’라는 새 팀명과 함께 새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 확인 결과 이들은 전날인 2월 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을 통해 ‘NJZ’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멤버들은 NJZ를 활용한 로고 및 심볼을 내세워 ▲03류(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 ▲20류(가구) ▲25류(굿즈 판매) ▲18류(가죽 및 모조가죽)▲35류(광고업) 등 총 10개 부문에 상표권을 출원했다.

5인 멤버들 본명으로 출원자가 등록돼 있다.

앞서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NJZ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굿즈 혹은 이미지들을 공개하며 자신들의 입지를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D-8 피트 스톱’이라는 말과 함께 NJZ 목걸이 굿즈가 담긴 그래픽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들은 오는 23일 새 팀명의 신곡 발표를 예고한 터라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신곡 발매와 함께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에 참여한다. 새 팀명으로 무장한 이들의 첫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하며 팀명을 쓰지 못한 채 독자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어도어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막기 위해 나선 상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