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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골프 여제' 박세리가 고민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홀인원' 입담을 선보였다.
어제(18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0회 스페셜 게스트 박세리는 특유의 단호하고 시원한 직설 화법으로 MC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번 가성비만 따지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에 대한 박세리와 4MC들의 솔직한 생각이 펼쳐졌다.
이에 박세리는 단순히 돈을 아끼려는 습관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고, 한혜진은 "시간이 가장 값지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공개 연애에 대해 "남자친구가 생기면 그냥 손잡고 다닐 것"이라는 화끈한 답변으로 탄성을 불러왔다.
한편, 박나래가 "명절에는 많이 먹어도 된다", "막걸리는 유산균이니까 괜찮다" 등 위안이 되는 박세리표 다이어트 명언을 소개하자, 한혜진과 풍자는 각각 "하나 같이 맞는 말인데?", "내가 좋아하는 마인드야!"라며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앞서 최근 예능에서 무엇보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박세리에게 큰 외제차를 모는 시카고 썸남이 있다는 브라이언의 깜짝 발언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브라이언은 "누나랑 같이 (촬영하러) LA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멋진 자동차를 몰고 나타났더라. 큰 외제차였다. 처음에는 시카고에 있는 매니저인 줄 알았다. 일정이 끝나고 누나를 데리고 가니까 '누나는 매니저 데리고 왔나?'했다. 누나가 '아는 동생이다'라고 하는데 정말 너무 다정한 거다. 잘 챙겨주더라. 되게 나이스했다"라며 박세리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시카고 썸남의 정체는 사실 박세리의 아는 동생이라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브라이언은 "박세리가 그 분에게 영상 통화가 오면 수줍어한다. 말투가 확 달라진다. 내가 알던 박세리가 맞아? 이런다"고 비밀스러운 모습까지 폭로해 박세리에게 욕을 먹었다.
박세리 특유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 '내편하자4' 10회는 U+tv와 U+모바일tv에서 만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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