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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16살 차 튀르키예인 남자, 한국인 여자 연상연하 커플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나이와 국적, 편견을 뛰어 넘는 튀르키예인 남자, 한국인 여자 커플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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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튀르키예인 남자, 한국인 여자 커플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16살 연상 연하 커플이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만나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 사연자는 아이 둘을 둔 이혼녀로 두 사람은 로맨스 스캠이라는 편견 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다.
여성 사연자는 "서울에서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줬다. 친구들이 남자친구 보자 마자 너 얘 왜 좋아하냐고 하더라. 남자친구가 기분 나빠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되게 자연스러운 흐름은 아니니까 그런 것 같다. 악의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내가 보기엔 친구들이 미치도록 부러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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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연자는 "멀어진 사람들도 있다. 이혼 후에 제주도로 내려와서 살고 있는데 애나 잘 키우지 무슨 연애냐고 하더라. 남자한테 빠져서 저게 뭐냐고 하더라"라며 "튀르키예 여자친구나 아내가 따로 있을 거고 비자 때문에 이러는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여성 사연자는 "우리를 너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를 불법 체류자로 신고한 적도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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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외국인이고 잘 모르니까 여러가지 잘 알아봐라 이런 얘긴 할 수 있다. 걱정은 해줄 수 있지만 내가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다른 사람 얘기를 혼자 생각해봐라. 내가 얼마나 찌질한 인간인지 생각해봐라"라고 일침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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