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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부활 김태원이 딸 김서현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비자를 신청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 변호사를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원은 딸 김서현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김태원은 미국 비자 전문 변호사를 찾아갔고, "구세주를 찾고 있다. 미국 비자가 안 나와서. 여권을 가지고 갔다가 (공연 비자 신청은) 커트가 됐다. (에스타) 오, 엑스로 표시하는 것도 통보가 왔는데 거절이 됐다. 저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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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변호사는 "비자 거절 기록이 한 번 있으면 에스타는 자동 거절이 된다. 만약 이걸 안 했다고 그렇게 체크하셨으면 그게 더 문제다.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라며 설명했고, 김태원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는데"라며 밝혔다.
김태원은 "그런 경우는 없다. 제가 투병 중이었다. 간성혼수가 와 가지고 나아지고는 있지만 간성혼수라는 게 기억력이 팍 떨어지는 병이다. 그 시기가 딱 제가 몸이 안 좋을 때였기 때문에 어떻게 답변했을지 제가 잘 기억이 안 난다. 좋게는 이야기했는데 약간 A를 물어봤는데 B 비슷하게 답변하고 그랬을 수도 있다. 지금 상태는 호전이 된 상태니까 그쪽으로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전했다.
김태원은 "그 장면이 약간 생각이 나긴 한다. 뭘 물어봤는데 내가 잊어버릴까 봐 적어온 게 있었다. 보려고 했더니 보시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 사람들한테는 꾸며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라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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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변호사는 "이런 거 물을 수 있다. 되게 기분이 상하지만 예를 들어 지금 꼭 딸 결혼식을 보러 가야 되는 상황이 뭐냐고"라며 질문했고, 김태원은 "제 외동딸이고 제가 늘 바빴기 때문에 그 친구가 흔히 졸업식이라든가 입학식이라든가 이런 데에 참석을 못 했는데 딸한테 못 했던 것을 지금이라도 갚고 싶다. 그 시작을 이 결혼식으로 하고 싶다"라며 답변했다.
이유리 변호사는 "저희 목표는 5월이나 6월에는 대사관에 갈 수 있도록 그 목표로 저희도 노력하고 가수님도 노력하셔야 될 거 같다"라며 강조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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