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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엘이 故김새론에 대한 세간의 비난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7일 이엘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9살은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 등쌀에 떠밀려온 아이이고 15살은 세상 다 알아서 꽃뱀 취급합니까"라고 글을 올렸다.
이엘은 해당 게시글의 앞뒤 맥락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다. 하지만 최근 故김새론의 유족 측이 김새론이 15살이던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6년간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를 겨냥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故김새론은 사망 전 김수현과의 스킨십 사진을 SNS에 올려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김수현 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지만, 최근 유족 측이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12살 연상의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가세연' 측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이) 2015년 11월부터 6년간 연애를 했다고 날짜까지 썼다. 이모님한테 듣기로는 김새론 씨가 일기를 쓴다더라. 정확한 날짜를 인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라고 반박하며 대립을 이어갔다.
한편 17일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은 "유튜버 A 씨는 자작극, 셀프 연애 등 이상한 여자로 몰고 갔다"며 생전 김새론의 사생활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올린 유튜버 A 씨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더불어 김수현 측이 거짓 입장문으로 유족을 힘들게 한 점에 대한 사과를 촉구, 생활고에 시달리는 김새론에게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의 손해배상액 7억원의 내용증명을 두 차례 보내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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