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신화 이민우가 안면마비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17일 이민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버린 신경"이라는 글과 함께 침대에 누워 얼굴에 침을 맞고 있는 이민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민우는 "안면마비 증상. 구완와사는 초기 증상 72시간 이내 골든타임에 치료를 해야 완치할 수 있음. 저처럼 몇 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답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방송 작가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하고 26억여 원의 추징을 명령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특히 A씨는 같은 해 12월 무혐의를 받은 이민우에게 다시 접근해 ‘사건 마무리 작업을 하는 데 필요한 10일이 지나기 전 불기소 처분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되는데 네가 언론보도를 막지 못해 차질이 생겼다’며 돈을 더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대법원은 “불가법적 사후행위에 관한 법리을 오해했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했다. 대법원은 “원심은 문제가 된 이체금이 이 사건 대출금이 아닌 별도의 금원으로, 피고인의 이 부분 (이체) 행위로 피해자에 대한 법익 침해 증가나 새로운 법익 침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더 심리했어야 한다”고 봤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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