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감자연구소' 6화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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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연구소’ 강태오가 이선빈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6화에서 소백호(강태오 분)가 김미경(이선빈 분)에게 한발 성큼 다가섰다. 소백호는 중요한 업무 협약을 잊어버릴 정도로 김미경에게 흔들리는 자신이 낯설었다.
김미경 역시 원칙도 없이 다가왔다가 다시 성큼 멀어지는 소백호의 태도에 마음이 복잡했다. 소백호는 눈시울까지 붉히며 혼란해하는 김미경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김미경에게 “선을 넘고 싶은 사람”이라고 고백한 소백호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사진 제공 = tvN '감자연구소' 6화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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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김미경은 포기하지 않았다. 감자연구소의 오랜 노력과 추억이 물거품이 될 수는 없었던 것. 김미경은 미국산 신품종과 비슷한 생산성을 가진 ‘마루’가 있다며, 같은 품질이라면 국내 조건에 맞게 개발된 품종을 사용하는게 낫다고 주장했다. 김미경은 소백호를 설득하기 위해 왕복 10시간의 마루 감자밭 생육 조사에 나섰고, 소백호 역시 동행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미경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자신을 해고한 소백호를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백호는 김미경의 진심에 미안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뜨거워졌다.
소백호는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김미경과 거리를 두기로 했다. 김미경은 갑자기 자신을 피하는 소백호에게서 6년 전 박기세가 차갑게 외면했던 때가 떠올라 혼자 착각했던 것이라 생각했다. 그때 소백호의 숙소 창가에서 자신이 좋아한다고 말했던 노루오줌 화분을 발견한 김미경.
소백호를 찾아가 원칙도 없이 다가왔다가 멀어지는 태도에 힘이 든다며 그에게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눈물까지 글썽이는 김미경의 모습에 소백호는 “선을 넘고 싶은 사람”이라고 진심을 고백해 심박수를 높였다. 과연 두 사람은 진심을 확인하고 서로에게 직진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7화는 오는 22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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