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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가 결혼식을 못올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이용대, 이상민이 일본 오사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오사카 마라톤 42.195km 풀 코스 도전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는 “3kg 감량했다”며 “결혼 전에 살을 뺀다고 했는데, 배는 진짜 안 빠진다. 이번 마라톤은 다이어트하기 위해서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 들떠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또 최근 화제가 된 ‘웨딩홀 계약금 못 내 도망친 상황’에 대해 “다이아몬드를 비싼 거 사느라 할부가 모자라서 웨딩홀 계약금을 지민이가 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용대는 “나는 결혼식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는 결혼식 한 번은 해볼까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가 결혼식을 못올렸다고 고백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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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용대는 같은 방송에서 “두 번째 결혼은 생각 없냐”는 물음에 “솔직하게 나도 헤어지고 나서 이혼한 사람을 다시 만나 줄까 조심스러웠다”면서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6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이후 방송을 통해 가정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변수미는 이혼 후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이혼 당시에도 도박설이 돌았으나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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