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현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우승컵을 2년 만에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2-1(13-21 21-18 21-18)로 꺾고 우승했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한 안세영은 전영오픈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국제대회 4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우승컵을 2년 만에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2-1(13-21 21-18 21-18)로 꺾고 우승했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를 차례로 제패한 안세영은 전영오픈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국제대회 4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로, 2년 전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남자 복식의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도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카르난도-마울라나 조를 2-0(21-19 21-19)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이번대회 총상금은 총상금은 145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이며, 단식 우승자는 10만 1,500달러 (약 1억 4,700만 원), 복식 우승팀: 10만 7,300달러 (약 1억 5,550만 원)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