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4로 13위에···풀럼은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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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후반 45분 동안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에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0대2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토트넘은 13위(승점 34)에 자리했고 풀럼은 승점 45를 쌓아 8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8라운드 본머스전(2대2 무승부)에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으로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등 분투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선 7골 9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3골 2도움), FA컵(1도움), 리그컵(1골) 기록까지 더하면 공식전 11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공 점유율은 39%에 불과했고, 슈팅 수에서 1대6, 유효슈팅 수에선 0대1로 뒤지는 등 풀럼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후 토트넘이 흐름을 가졌지만 경기 막판 연속 2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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