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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로 향할까.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만났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유명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16일(한국시간)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번 주 영국에 가서 많은 경기를 지켜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에버턴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만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에이전트는 이강인, 하비 게라.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선수들의 각자 계약 상황은 다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가리도 에이전트의 접촉이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대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가리도 에이전트가 프리미어리그 여러 클럽을 만났다는 소식인데 이강인 이적 때문에 만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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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강인 이적설이 짙다. 이유는 바로 팀 내 입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은 백업이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쟁쟁한 공격진들 사이에서 입지를 잡지 못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중요한 대회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고 강등권 등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대와의 경기에 주로 나선다. 최근 UCL 16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는 결장, 2차전에서는 19분 출전에 그쳤다.
사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지난 1월에도 제기됐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맨유는 1월 이적시장 PSG의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두 개 클럽 중 하나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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