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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안정환·추성훈, 불화?... 주머니서 손 안 뺀다고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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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브 채널 ‘이혜원의 멋진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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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절친 케미를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는 안정환과 추성훈이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무인도는 추성훈의 출연 소식에 들썩인다. 본업은 물론 예능과 유튜브까지 접수한 그는 안정환에게 유일하게 반항할 수 있는 ‘싸움 잘하는 친구’로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절친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인도에 도착해서 내내 주머니에서 손을 안 빼는 추성훈에게 안정환이 “네가 CEO인 줄 알겠다”며 버럭하는 일도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안정환은 제철 해산물을 찾아 0.5성급 무인도 본섬으로 귀환한다. 인근 바다에 가득하다는 값비싼 생선을 잡기 위한 것. 이를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일꾼들은 생전 처음 보는 조업 방식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계속 바닷물 표면을 돌로 때려야 하는 이 방식은 힘과 기술 모두를 갖춰야 했는데, 이때 추성훈이 “치는 건 내가 제일 잘해”라며 나선다. 배 위에서 파이터 본능이 폭발한 그의 매력에 모두가 감탄한다고.

이외에도 열혈 노동 끝에 선상에서 갓 잡은 생선을 바로 회 쳐서 먹는 ‘배마카세’가 펼쳐지는 추성훈의 과한 고추냉이 사랑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추성훈은 지난 2023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정환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한국의 영웅 안정환. 나와 같은 나이. 그리고 항상 존경하는 친구. 오래 살자 친구”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성훈과 안정환이 함께 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이들은 편안한 듯 미소 짓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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